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소극장 콘서트 2~3월 개최…공연 기획해 연출자 면모 뽐내 양승희 기자 2018-01-13


2가지 주제로 진행돼 각기 다른 매력 뽐낸다
▲ 반도네오니스트 겸 작곡가인 고상지가 2~3월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뉴스컬처)     ©사진=프라이빗커브
 
반도네오니스트 겸 작곡가인 고상지가 오는 2월 10일과 3월 17일 서울 망원동 벨로주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2018년 신년콘서트 ‘어드벤쳐(ADVENTURE) 2018’을 통해 작곡, 연주뿐만 아니라 연출로서의 멀티플레이어적인 재능을 보여준 고상지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반도네온 연주자로서의 역할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 훌륭한 연주자를 소개하는 연출자로서 공연을 기획했다.
 
2월 10일, 3월 17일 양일에 걸쳐 펼쳐질 이번 콘서트는 2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첫번째 콘서트인 ‘골저스 바이올린, 센시티브 탱고(Gorgeous Violin, Sensitive Tango)’는 고상지의 자작곡이나 애니메이션 OST를 철저히 배제한 피아졸라의 탱고와 아르헨티나의 전통 탱고에 초점을 맞춘 공연이다.
 
첫 번째 공연의 주인공은 고상지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유학시절 만난 바이올리니스트 김아람 으로 그의 바이올린은 독특한 해석능력과 애잔한 선율이 큰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선율을 보다 돋보이기 위하여 피아노, 반도네온, 바이올린의 트리오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콘서트인 ‘바로크&반도네온(Baroque&Bandoneon)’은 반도네온과 바로크 음악의 조화로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바흐, 텔레만(Bach, Telemann)의 작품과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Piazzolla)의 푸가 곡들을 중점적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 그의 콘서트에서 탄탄한 연주를 들려주었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더욱 두각을 드러낸다.
 
고상지는 “우연히 Telemann의 ‘Viola Concerto in G Major’를 듣던 중 게임 ‘드래곤 퀘스트’ OST의 분위기와 많이 흡사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 내 음악의 뿌리였던 게임음악이 바로크 음악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바로크 음악을 공부하로 결심했다”라며 공연에 대한 소개를 덧붙였다.
 
 
[공연정보]
공연명: 고상지 소극장 콘서트 2018
공연기간: 2018년 2월 10일/3월 17일
공연장소: 벨로주
관람료: 전석 4만 5천원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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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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