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 딸·부인 향한 악어의 눈물… "포기하지 않을게" 우수정 기자 2017-10-13



▲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진=YTN 화면 캡처)     ©
 
딸 친구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시인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가 구속된 가운데 과거 다큐 출연 모습에 다시금 관심이 쏠린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과거 거대백악종을 투병 중인 딸과 MBC '화제 집중'에 출연해 눈물나는 부성애를 보여줬다. 그는 당시 "이제 한 걸음 걷는거니까 아이와 엄마 세 사람이 있으니 지쳐도 같이 응원하고 도와갈 것"이라는 꿋꿋한 결심을 보여줬다. 특히 아내와 딸을 향해 "아빠의 어금니가 남아 있는한 포기 안해 눈물이 남아있는 한 포기하지 않을게 나의 천사야 사랑해"라는 진심을 전하기도다.
 
그러나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충격적인 두 얼굴은 10여년이 흘러서야 밝혀지게 됐다. 딸 친구를 불러내 수면제를 먹여 성추행하고 저항하자 살해, 유기한 것은 물론 사망한 아내에게 생전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적 학대를 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온몸을 뒤덮은 수천만원대 문신부터 성매매 알선으로 의심되는 SNS 활동 및 전과 이력까지 드러나 충격을 줬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결국 구속, 서울북부지검에 송치됐다. 시체 유기를 도운 혐의를 받는 딸은 '소년법'으로 인해 영장이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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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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