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콩쿠르 황제’ 라파우 블레하츠 12년 만에 리사이틀 열어 국내 관객 만나 양승희 기자 2017-10-12


쇼팽, 바흐, 베토벤 등 넘나들며 레퍼토리 진수 보여준다
▲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가 오는 14일 내한 공연을 연다.(뉴스컬처)     ©사진=마스트미디어
쇼팽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전 부문 우승을 거머쥔 주인공 라파우 블레하츠가 오는 1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2005년 쇼팽 콩쿠르 예선에서 심사위원들이 차례로 눈물을 글썽거리게 했다는 그의 연주는 작곡가 쇼팽이 살았던 시대를 생생하게 떠오르게 하며 마치 쇼팽이 환생한 듯한 연주였다는 평을 받는다.
 
당시 그는 쇼팽 콩쿠르 우승과 동시에 최고의 마주르카상, 폴로네이즈상, 콘체르토상, 소나타상을 휩쓸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급부상하며 전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을 매료시켰다.
 
이후에도 철학과 음악 미학 전공이 바탕이 된 절제되고 원숙한 연주로 전세계가 인정하는 쇼팽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지켜오며 국내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으로 국내 팬들에게 조성진과 자주 비교되며 다시 한 번 관심의 중심에 선 블레하츠, 그가 콩쿠르 우승 후 12년이라는 오랜 기다림의 끝에 한국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 작품은 물론 바흐, 베토벤 작품도 연주한다. 바로크, 고전, 낭만을 순서대로 연결시키며 시대를 넘나드는 피아노 레퍼토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으로, 바흐 4개의 듀엣, 베토벤 론도 51번과 소나타 2번, 쇼팽 녹턴 48번, 소나타 작품번호 35번, 쇼팽 판타지 49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정보]
공연명: 라파우 블레하츠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기간: 2017년 10월 14일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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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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