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 전통음악 명인과 함께하는 ‘남산골 명인열전-추월만정’ 9월 매주 개최 양승희 기자 2017-08-13


전통 한옥인 민씨 가옥 안채에서 열려
▲ 전통음악의 명인을 초청해 선보이는 ‘남산골 명인열전-추월만정(秋月滿庭)’ 포스터.(뉴스컬처)     © 사진=서울남산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이 국가무형문화재 전통음악의 명인을 초청해 ‘남산골 명인열전-추월만정(秋月滿庭)’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 공연은 오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7시 30분에 남산골한옥마을 민씨 가옥 안채에서 열린다.
 
‘추월만정(秋月滿庭)’이라는 부제를 담은 이번 공연은 유경화, 하주화 등의 명인이 철현금, 거문고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여 가을 밤의 정취를 담아내고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특히 9월의 ‘남산골 명인열전’은 상반기와 달리 민속 문화재인 전통한옥 안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우리 문화의 숨결을 느끼며 전통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1일에는 오경자와 일월현악앙상블의 공연이 열린다. 일월현악앙상블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거문고 수석주자 및 현악 부문 악장을 역임한 오경자와 그의 자매인 오경희 가야금 명인이 창단한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자들과 함께 가야금·거문고 창작음악과 일월현악앙상블만의 해석이 돋보이는 전통음악을 연주한다.
 
8일 밤을 수놓을 연주자는 이용구·유경화 듀오다. 실제 부부의 연을 맺은 이용구와 유경화는 각기 대금과 철현금의 독보적 연주자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음악과 전통에 기반을 둔 창작음악을 고루 선보인다.
 
15일에는 일요풍류회의 연주가 펼쳐진다. 일요풍류회는 우리 고유의 풍류(風流) 문화가 사라져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금 정악의 이삼 스님과 국립국악원의 정악단 지도사범인 이동규,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인 김유라도 함께하여 전통 가곡의 멋을 선보인다. 

22일에는 하주화와 서울풍류보존회가 함께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공연을 펼친다. 하주화는 서울예술대학교 부총장, 충주시립국악단 지휘자를 역임하고 서울풍류보존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거문고의 명인이다. 민화국악관현악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노부영 대금연주자와 함께 서울의 풍류를 선보인다.
 
마지막으 29일에는 다움우리소리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다움우리소리앙상블은 국립국악원 소속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단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눌 예정이다.
 
 
[공연정보]
공연명: ‘남산골 명인열전-추월만정(秋月滿庭)’
공연기간: 2017년 9월 1일 ~ 29일
공연장소: 남산골한옥마을 민씨 가옥 안채
관람료: 전석 2만원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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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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